

Heidi Cotton
하이디 코튼
[ 기타사항 ]
· 동물을 사랑하며 그의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만 해도 10여종을 넘는다.
- 강아지와 고양이, 햄스터, 카나리아, 금붕어와 거북이, 고슴도치, 토끼, 병아리, 친칠라 등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있으며 그의 각별한 애정 아래에 싸움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 덕분에 애완동물을 키우는데에 있어서는 전문가를 내노라 하는 수준.
- 그 뿐만이 아니라 일주일에 두번은 꼭 동물원에 다른 동물들을 보러 놀러간다. 참고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판다! 판다 인형부터 각종 팬시 상품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심지어 팬티에도 판다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로 판다를 사랑한다. 잠잘때도 판다 잠옷을 입고 잔다.
· 스위스 중동부의 슈비츠 주에서 태어났다.
- 말을 할때엔 독일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따로 배웠다. 앨리스 학원에 오기 전까지 다니던 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 외에 다른 언어를 하나 이상 배우도록 의무화 되어 있었기 때문.
- 목수인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며,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굉장히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단 한번도 겪지 않았으며, 그의 부모님 역시 그에게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몸소 가르쳤다. 이란성 쌍둥이인 여동생과는 그가 앨리스 학원에 다닐 적에는 꼬박꼬박 편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 귀여운 것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 악세사리와 프릴, 레이스, 드레스, 인형 등 작고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주변으로부터 '남자아이답지 못하다'라는 말을 곧잘 들었지만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여동생과 함께 놀아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도 이러한 취향을 가지게 되었다.
· 손재주가 좋다.
- 아버지의 재주를 물려받은 것인지 곧잘 만드는 것을 잘한다. 다만 그의 취향 상 격한 일보다는 앉아서 할 수 있는 뜨개질이나 자수를 선호하는 편. 그가 늘 입고다니는 가디건 역시 그가 직접 뜬 가디건이다.
- 다만 요리는 잘 못한다! 불 조절에 약해서 음식을 태우는 일이 다반사. 어째서인지 소금 대신 설탕이 들어가거나, 물엿 대신 식초를 넣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종종 하곤한다.
· 보기보다 힘이 강한 편이다.
- 평균 신장보다는 작은 키이지만, 동물들과 뛰놀면서 자연스럽게 힘과 체력이 단련된 편이다. 여리여리해보이는 외모 속에 생각 외로 근력을 감추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으며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잔병치례도 한번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을 정도.
- 보기보다 다양한 스포츠를 곧잘 소화해 내지만, 수영만큼은 잘 하지 못한다. 어렸을 때 계곡에서 발이 닿지 않는 곳까지 들어갔다가 어른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난 뒤부터는 물가 근처엔 가지도 않는 쪽.
· 약간 작은 키는 그의 컴플렉스, 자신보다 큰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키가 크기 위해서 아직도 매일 밤 줄넘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 소지품 ]
완장, 곰인형, 손수건, 반짇고리, 동물 잠옷(판다)
[ 성격 ]
· 다정하며 상냥하다.
- 성격 뿐만이 아니라 행동 자체도 부드럽다. 편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에게 상냥하며, 친절하다. 그 덕분에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도 항상 좋은 평을 듣는다. 한두번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사려깊은 성격을 눈치챌 수 있다.
- 마음에 관용이 차고 넘치며 문제가 생겼을 때엔 상대방의 입장부터 헤아리는 성격이다.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무엇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딱 보았을 때,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힘든 일이 들이닥쳐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얌전하며 섬세하다
- 항상 말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행동 역시 매사에 세심하고 조심스럽다. 침착하고 조용한 편.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강하며, 섬세하게 대한다. 물론 자신 역시 섬세한 감수성의 소유자! 눈물이 많으며 자신을 향한 비난에 익숙하지 않아 쉽게 상처를 받는다.
- 다만 상처를 받더라도 상대에게 모질게 대하지 못한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순진한 성격으로 눈에 훤히 보이는 거짓말에도 금방 속아넘어가곤 한다. 겁이 많아 미신이나 도시 괴담도 잘 믿는 쪽이다.
· 자존감이 높다.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한다.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의 관용 넘치는 다정함은 이러한 성격에서 나온 것. 또한 자존심은 낮은 편으로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받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과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정신적으로 성숙하다.


" 귀여운 아이들은 모두 쉿..~!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