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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hara Nene

아이하라 네네

[ 기타사항 ]

습관적으로 어두에 '초(超)'라는 단어를 자주 붙이며, '냐핫'이나 '므흐흣' 같은 괴상한 의성어도 곧잘 쓰더라. 자신을 지칭할 땐 자신의 성인 '아이하라'라고 하며, 타인을 지칭할 땐 애칭을 붙여주나 그 애칭에 규칙성이 없다. '~군(くん)' 혹은 '~양(さん)'부터 시작해서 이름 전체를 아무렇게나 줄인다든지, 특별한 사물이나 형용사에 빗댄다든지, 혹은 가장 기본적인 '~쨩(ちゃん)'을 붙인다든지, 말 그대로 제멋대로이다. 기본적으로 격식체를 사용하나 장난스러운 어투에 그다지 예의 바른 느낌을 주지는 않는 듯.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자기 자신. 대대적인 앨리스 집안으로, 아버지는 정치계, 어머니는 의료계에 정진하고 있다. 꽤 부유하고 권위 있는, 흔히 말하는 빵빵한 집안의 외동딸. 상당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랐으며, 이것이 아이하라의 자존감 높은 성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소일 것이다.

 

양손잡이이다. 평소에 생활할 땐 주로 오른손을 쓰지만, 왼손으로 생활하는 것에도 무리가 없다고 한다.

 

이것저것 잡다한 분야에 얕고 넓게 발을 걸친 편이다. 취미가 굉장히 빈번하게 바뀌며, 그만큼 많은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역대 거쳐온 취미 중에는 베이킹, 십자수, 뜨개질, 피아노,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 풍경화 그리기, 피규어 수집 등이 있으며 그 목록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

 

아이하라가 드물게 취약한 것이 딱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매운 음식이며 나머지 하나는 운동이다. 아이하라는 매운 음식을 심각할 정도로 먹지 못한다. 가령 민트향도 맵다고 싫어하는 정도. 또한 체력이 경이로울 수준으로 부족하다. 어렸을 때부터 오냐오냐 자란 탓인가, 2층 이상의 계단만 오르더라도 금방 숨이 차서 헉헉거리는 수준이다.

 

 

 

[ 소지품 ]

만년필, 작은 수첩, 여분의 리본, 완장

[ 성격 ]

①초 나르시스트 

기본적으로 자기애가 굉장히, 굉장히 높은 성격. 흔히 말하는 나르시스트이다. 입만 열면 스스로의 위대함에 대해서 토로하며, 그에 있어 일말의 머뭇거림이나 망설임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으론 굉장히 뻔뻔한 성격. 이는 그만큼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뒷받침해주기에 가능한 성격이기도 하다. 다만 그것이 조금 과하다 싶어 겸손의 미덕이라고는 보일 줄을 모르며, 갖은 오두방정과 입방정을 다 떨기에 약간은 문제가 되는 듯. 익숙하지 않은 이에겐 조금 당황스럽거나, 더 나아가 재수 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②초 사교적

그래도 의외로 제법 싹싹한 성격도 지니고 있어 나름 사회성이 밝은 듯싶다. 낯은 전혀 가리지 않아 붙임성도 좋고 더불어 인사성도 바른 편.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곧잘 치근덕거릴 줄 알며 무리에서는 주로 텐션 업 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허나 좋은 일을 하고도 꼭 뒤에 '역시 초~ 뛰어난 아이하라네요♡'같은 말을 덧붙이지 않고선 못 배기는 게 문제라면 문제이다. 또한 눈치는 조금 나쁜 편. 쓸 데 없는 입방정을 떨다가 상대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기는 일도 허다하다.

 

③초 텐션 높음

이러한 성격들을 바탕으로 쉽게 알 수 있는 것처럼 굉장히 밝고 활기찬 성격이다. 재잘재잘 쉬지 않고 오디오를 빈틈 없이 채우며, 기운도 넘치는지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닌다. 초 긍정적이고 초 낙천적인 성격은 행복 회로를 돌리는 데에 최적화되어있다. '초 우수한 아이하라에게 못 하는 일은 없으니까요~?'라는 느낌. 어찌 보면 대책 없을 정도로 느껴지기도 해서, 가볍다는 인상도 없지 않다. '아이하라는 죽어도 입만 동동 떠다닐 거야~' 하는 평가는 질릴 정도로 들은 듯싶다.

 

④초 두뇌명석

머리회전이 굉장히 빠른 편. 선천적으로 두뇌가 명석하길 타고났다. 처세술에 능하며, 다양한 분야에 넓게 관심이 많아 지식적인 방면으로도 어디 가서 뒤지지 않는다. 실제로 학창시절의 성적도 자랑스러울 만큼 빼어나며, 지금까지 받아온 상장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나아가 그녀의 글만 읽더라도 그 총명함과 논리 정연함을 알 수 있을 테다. 다만 평소의 가벼운 행실 때문에 이를 실감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 냐핫, 아이하라는 초~ 천재니까요? 그런 것쯤은 초 간단이에요! "

[ 인물관계 ]

-이시야 센 : [밤하늘 동맹] 네네는 별님, 센은 달님. 모토는 러브 앤 피스, 서로 돕고 돕는 관계. 단, 매운 음식이 나타나는 순간 고양이혀 동맹으로 돌변. 매운 음식을 피해 주방으로 도망쳐버린다!

센을 달님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센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가 마치 달님을 비추는 샘물 같아서. 상냥한 센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며, 대신 센 또한 자신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둘 다 매운 음식에는 약한 고양이혀인지라, 매운 음식을 마주했을 땐 같이 주방으로 도망치는 요리 메이트이기도 하다.

-미야니시 탐포포 : [제 2의 동생!] 항상 외동으로 살아오면서, 형제를 갖는 건 아이하라의 오랜 꿈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언니가 가지고 싶었는데... 포포쨩이 아이하라의 꿈을 이루어주었답니다! 초 사랑스러운 포포쨩 언니랑 하고 싶은 게 정말로 많아요! 같이 요리하기, 코타츠에서 뒹굴거리기, 놀이동산 가기, 셀카 찍기...~ 전부 포포쨩과 차근차근 해나갈 거예요!

-와타아메 카쿠렌보 : [질척질척 프렌드] 
네네와 카쿠렌보는 서로 질척질척~ 끈질긴 친구 사이! 서로가 질척거린다면 둘 사이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까? 언제까지나 곁을 지켜주기로 했고, 서로 믿어주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로 약속했다.

- 시혼 빌라델피아 : [믿음의 약속]

처음에는 자신의 초 긍정적인 사고를 가르쳐주려고 했으나 어느덧 약속이 쌓이고 쌓여 시혼에게 알려줄 것도, 보여줄 것도 잔뜩 늘어났다! 이유 없는 감정이 무엇인지, 지치지 않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믿음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런 자신을 믿어주고, 1초도 빠짐없이 지켜봐준다는 시혼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그 믿음을 지켜내고 나아가 믿음 이상의 기쁨을 돌려주고자 한다. 말그대로 초 의지가 되는 기사님!

YUBIKIRI GENMAN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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