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ndo Shourai
텐도 쇼우라이
[ 기타사항 ]
01 그의 성격답게, 그는 자유분방하고 호쾌한 기질을 보였으나, 학원을 다니는 동안 기숙사제를 운영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닐 경우 가족과 외부와의 접촉을 제한하는 학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구속하는 모든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국립 앨리스 학원을 싫어한다.
02 앨리스가 없어진 사람은 앨리스 학원에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퇴출 당하기위해 앨리스를 남발하거나, 탈출을 시도했던 전적이 있다. 물론 전부 실패했다. (그리고 앨리스를 남발했던 과거를 후회하고있다. 이것은 그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이유이다.)
03 레이싱 경기 중 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를 겪어 신체 대부분을 잃고, 가슴 중반 이후로 얼굴과 뇌를 제외한 신체와 장기를 포함한 모든것이 기계이다. 기계는 피부와 매우 유사한 소재로 덮여있으며, 언뜻보기에는 정말 사람의 몸과 피부처럼 보이지만, 만질 경우 남들보다 체온이 낮다, 혹은 딱딱하다. 정도를 느낄 수 있다. 이것은 그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번개로 너를 해칠것이라며 겁을 주는 이유이다. 자신의 몸은 같은 레이싱팀 소속의 메카닉이자, 같은 국립 앨리스학원을 나온 기술반 친구가 만들어주었다. (사고 이후 장기간 입원한 이후로 그는 병원도 싫어하게되었다.)
04 자신의 기계몸을 유지하기위해 자신의 전기 앨리스를 사용하고있다. 즉, 기계 몸의 에너지원은 자신의 앨리스이다. 기계 몸으로 새 삶을 얻은 이후 학창시절 앨리스를 남발했던 과거를 후회하고있다. 자신의 앨리스가 다해서 사라진다면, 자신은 어쩔 수 없이 외부 전력에 의지한 삶을 살아야하고, 이것은 부자유스러운 삶과 이어지며, 곧 자신의 죽음과도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앨리스를 아껴써야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앨리스 제어구도 본인의 제어미숙으로 앨리스를 낭비해버릴까봐 겁이 나서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가상세계로의 초대에 응한 이유도, 자신의 앨리스의 수명을 어떻게든 해볼 요령으로 왔다. 가능하다면 늘리는 것이 그의 목표.
05 카레이서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학원 안에서만 생활했던 부자유스러운 생활에서 벗어나 최대한의 자유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경주용 차를 타고 트랙위를 자신의 마음대로 활보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일탈과도 같았다. 동시에 그는 최대한 자신의 앨리스와 관련 없는 직업을 선택하길 원했다. (자신이 앨리스 학원에 입학 당한 것은 앨리스 때문이므로, 앨리스를 싫어했으나, 지금은 기계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앨리스에 의지하게 되었다.)
06 위험반으로 배정되지않고 잠재반으로 배정된 이유는, 그는 사람을 해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07 사고이후 스펙터(Specter) 라는 가명으로, 대중에게 유명해졌다. 이 때의 모습은 헬멧을 쓴 쇼우라이의 모습이기에, 대중들은 스펙터가 쇼우라이 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또한 쇼우라이는 자신의 몸이 기계라는 사실을 숨기고싶어하기에, 자신이 시크릿 랭커 카레이서라는 사실을 입밖으로 내지 않는다. 자신의 몸이 기계라는 것은 결국, 본인도 사고로 인해 부자유스러운 몸이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적어도 자유를 추구하는 카레이서, 스펙터의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남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에 닿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혹여 기계의 몸이라서 타인보다 낮은 체온, 타인과는 다른 딱딱함을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 이유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자신의 앨리스로 겁을 주는 말을 자주하지만, 실상 해보라고 한다면 못하거나, 가벼운 정전기정도를 안겨주는 것이 전부이다.
08 카레이싱경기라고하면 F1을 빼놓을 수 없다. F1은 올림픽, 월드컵 과 더불어 3대 스포츠로 꼽히며, 그런 F1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가 격은 평균 100억 원에 달한다. 복잡한 성능 때문이다. 고성능 장비를 운용하는 선수들의 신체 능력 역시 뛰어나다. 보통 성인 남성의 심장은 1분에 약 80번을 뛰지만 이들은 분당 140~180번 까지 맥박이 뛰고, 이 상태를 90분 동안 유지할 수 있다. 코너를 돌 때는 몸무게의 3배에 이르는 압력을 견디며 50도에 가까 운 차의 열을 이겨내야 한다. 워낙 체력을 소모하는 일이라 한 경 기를 마친 선수의 몸무게가 평균 3㎏ 가까이 줄어들 정도다.
이런 초인적인, 인간의 몸의 한계를 다투는 일에서, 기계로 몸을 대체한 텐도 쇼우라이 는 더 이상 자신의 몸과 싸우지 않아도된다. 이 점은 스포츠맨십의 핵심인 페어플레이 정신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텐도 쇼우라이는 생각하고있다. 하지만 본인은 더욱 자유를 만끽하고 싶고, 쟁쟁한 선 수들과 트랙 위를 활주하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신체에 대 한 사실과, 신분을 감추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되었다. 자신의 몸이 기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더이상 트랙 위를 달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 과거사 ]
어릴적부터 일찍 앨리스를 발현해 초등학교 1학년 쯤의 나이로 국립 앨리스학원에 입학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화목한 부모와 즐거운 생활이 밖에서 이어져왔었기에 그는 국립 앨리스학원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그리고 한창 떼를 쓰고 부모님을 보고싶어할 나이여서 더욱 그랬다.)
성인이 되어 국립 앨리스학원을 졸업하고, 그는 자유를 찾기로했다. 자신을 밖과 단절시킨 앨리스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삶이면서도 자유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직업, 카레이싱의 매력에 빠져 그는 카레이서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발명앨리스를 가지고 있는 메카닉인 자신의 친구의 권유도 크게 있었다. 단순한 그는 홀라당 카레이싱의 세계를 영업당했고 그대로 빠져든 것. )
카레이서가 된지 2년, 그는 꽤나 카레이싱에 재능이 있었다. 도체를 만나 빠르게 흐르는 전기처럼, 트랙 위에서 쇼우라이는 최고속의 남자였다고 단언할 수 있었다. 1등에 대한 갈망은 없었지만, 단순하고 호쾌한 성격, 그리고 앞만을 보는 맹목적이고 집착적인 면이 그를 승리로 인도했다. 다만 전기도 과하게 흐르면 열이 나고 불을 내는 법, 본인의 실수와 욕심으로 인해 차가 전복된 이후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그는 가슴 중반이후로의 신체를 모두 잃어버렸다.
그는 병원에서의 삶이 갑갑하고 죽어있다고 생각했다. 다시 트랙 위를 달리고싶다고 생각했다. (병원에 입원해있었을 때는 마치 국립 앨리스 학원을 다녔을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자신의 레이싱팀에 속해있는 메카닉이자, 발명앨리스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친구에게 부탁하여 비밀로 기계로 된 몸을 만들고, 자신의 전기 앨리스를 이용하여 다시 세상에 나오게되었다.
[ 소지품 ]
경주용 차의 키, 헬멧
[ 성격 ]
악착같은 / 집착적인
삶과 자유에 집착한다. 앨리스가 아주 어릴 적 부터 발현되어 학원에 오래 있었던 것이 그를 이런 성격으로 만들었다. 가만히 있는다던가, 갇혀있는 상황을 싫어하며,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을 싫어한다. 마치 살아있지만 죽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 나는 끝까지 자유를 손에 넣어보이겠어. "
[ 인물관계 ]
-이시야 센 : [좋은 친구?] 분명히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이 좋은 친구. 하지만, 보기보다는 이래저래 복잡할지도 모른다.
정말 좋은 친구다! 여기서만난 내 친구지! 무려 로봇의사라고 하던데! 완전 대단한녀석이지않나~ 학원 이야기만 나오면 주제를 돌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다~!
-시혼 빌라델피아 : [보호자와 반항자]
시혼 빌라델피아 스스로를 이상하다 라고 말하는 녀석인데... 정말이지 이해가 안된다! 꼭, 말 안듣는게 사춘기 청소년 같다고 해야할지... 여러모로 이것저것 위험할텐데 말이야... 흠... 그렇다면 내가 이 녀석을 챙겨줘볼까! 시혼이 보는 세계는 나랑 비슷할테니까 말이지! 잘 들어라 시혼! 오늘부터 내가 네 보호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