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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raki

이자라키

[ 기타사항 ]

이중인격

-’둘이서 하나’를 기본으로, 두 명의 인격을 실제 두 사람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며 자신들의 페어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꽤 어릴 적부터 친구사이 였다는 듯. 유년기에 사고로 죽어버린 쇼우토의 영혼을 휴우마가 불러내고 지금까지 빙의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자라키’라는 닉네임도 둘의 성을 따서 만든 것이다.

 

-구분을 위해 휴우마일 때는 고글을 올리고 쇼우토일 때는 고글을 내린다.

 

-지식도 기억도 공유하지 않지만 대화 정도는 자연스럽게 가능하며, 수시로 바뀔 수 있다.

보는 사람의 혼란을 피해 가급적 잦은 전환은 자신들만 있을 때 하는 편.

기본적으로 전환의 통제권은 쇼우토가 가지고 있다.

(휴우마가 나와있을 경우, 별개의 허락 없이 쇼우토는 자유롭게 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 쇼우토가 나와있을 경우는, 그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휴우마는 나오지 못한다.)

 

재능에 대해

-그의 부모 즉, 바로 이전 세대는 앨리스였음에도 평범하게 지내왔으나 다시 그 위의, 휴우마의 조부는 영적인 분야와 인연이 깊었다.

고스트 헌터로서 행동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도움, 동기 등은 조부에게서 받아왔다.

 

-큰 외상 없이 죽은 이가 있는가 하면 안쓰러운 몰골로 죽은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 모습을 수 없이 봐왔기 때문에 정신적 단련이 되어버린 듯.

보지는 못하지만 선천적으로 영을 느낄 수 있는 체질이라고 한다.

 

-영혼이라 해도 어차피 사람 혹은 동물 등의 생명체가 죽어 생겨난 것.

그릇 안에 있던 내용물이 따로 분리되었을 뿐이라 생각해, 차별할 이유는 없다며 평범하게 대하고 있다

 

그 외

-쇼우토가 죽기 전의 꿈은 자유로운 여행자였다는 것 같다.

그것을 아는 휴우마가 여러가지를 준비해줘도 어쩐지 쇼우토는 썩 좋은 반응이 아닌 듯.

휴우마는 그가 부끄러움을 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 소지품 ]

완장, 활동일지

[ 성격 ]

주체 인격(이자키 휴우마)

-바보인지 둔감한 건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무리 고난이라도 매번 웃음이 많다. 좋게 말하면 털털한 성격.

편법 등의 지름길이 보여도 멀리 돌아가는 길을 선택. 과정도 결과도 자신에게 가슴 펼 수 있는 것이 되어야만 만족하는, 스스로에게 솔직한 사람이다.

자신을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고삐 풀린 마냥 행동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건 아니다. 도리어 무서워하는 편이라면 모를까.

그러나 실패가 무섭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그것은 끝이 아닌 하나의 과정이 될 거라 생각하기에 지금처럼 웃을 수 있다고 한다.

 

-구김살이 없으며 확고한 목표를 가진 열혈파.

머리로 생각하기도 전에 한 번 해내겠다고 결심했으면 고집을 부려서라도 저지르고야 만다.

그 순간 느끼고 있는 도전정신이 먼저. 문제는 나중에 고민해도 된다는 무책임한 면도 적지 않다.

낙천적인 성격까지 더해져 산만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는 것이 다행.

자신답게 살아라, 라는 것이 그의 모토이기에 이 부분을 장점으로 여겨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어필하고 있다.

 

종속 인격(아라키 쇼우토)

-어떤 일이든 몇 걸음 물러나 지켜보는 신중함을 가지고 있어 침착하게 가라앉은 성격.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뭐든 한 번 쯤 의심해서 나쁠 것 없다는 까다로움도 갖고 있다.

그만큼 사교적인 이미지와 거리가 멀지만 그렇다고 그가 냉혈이란 건 아니다.

오랜 기간 사고치는 파트너의 뒷수습을 해주느라 까칠해졌을 뿐, 낯익은 이들에겐 쉽게 정을 주는 편.

걱정거리가 없을 때의 쇼우토는 오히려 대인관계를 만들고 싶어하며 주변인들에게도 자신이 가능한 만큼의 도움을 주고자 한다. 수동적일 뿐이지만.

 

-성격부터 시작해, 따지자면 그는 휴우마의 빛에 가려진 채 지내는 그림자이기 때문에 만일 누군가가 자신을 먼저 기억해준다면 기뻐한다.

 

-상대를 밀어내지 않는 겸손한 그가 최근 유일하게 냉시하게 된 것은 책임감에 관해서.

자신에게도 까다로운 부분인데, 아무리 좋은 의도로 선행을 하더라도 그 뜻을 끝까지 관철하지 못하면 안 한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주제에 안 맞는 동정은 주고받는 모두에게 해악이다.’

‘혼자 피해 받을 거면 상관 없지만 주변을 끌어들일 거면 처음부터 나서지 마라.’

비관적인 태도가 먼저 나오는 탓에 자신의 손에서 끝내지 못할 일은 아무리 간절하게 부탁 받아도 ‘난 당신을 도와줄 수 없다’ 따위의 말만 꺼내버린다.

(휴우마는 자신의 파트너이기에 당연히 편의를 봐줄 뿐이다.)

상대가 걱정되지 않는 것도, 돕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 부분은 도저히 양보되지 않는다고 한다.

" 둘이서 하나! 어때, 완전 무적이라고! "

YUBIKIRI GENMAN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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