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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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원에 입학 하는 것 또한 세계가 인정하는 학원에 입학했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자신의 딸을 사랑해주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왔다. 중등부 시절 우연히 서커스단의 공연 영상을 접하면서 바로 그 매력에 빠져들어 곧바로 입단 신청을 하게 된다. 앨리스를 사용하면서 그 사실을 최대한 숨기기 위해 몸이 안 좋지만, 꼭 광대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며 고집 끝에 입단에 성공했다. 앨리스의 사용으로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이니 아주 거짓말도 아니었다. 그 뒤 꾸준한 노력과 앨리스의 활용으로 지금과 같은 에이스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높임말을 쓰며 상대를 칭하는 호칭은 ~님으로 통일하고 있다. 편하게 말을 하는 대상은 단원들에 한정되어 있다. 일반인에게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어색하고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 앨리스를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드는 유형인 탓에 APF에서는 능력을 사용할 때 주의하라는 경고를 자주 보내오는 편이나 관객들에게 순간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괜찮다고 웃어넘기곤 한다. 그래도 걱정하는 마음을 무시하는 것은 아닌지라 나름대로 노력하는 편. 이렇게 조절을 해도 앨리스를 사용하면 그 의미처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에 가까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 늘 가지고 다니는 모자는 전대 단장이 남겨준 물건으로 보물같이 아끼는 것. 단장은 현재 나이가 들어 은퇴하고 고향에 있다고 한다. 현재는 다른 단원이 단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서커스단 내에서의 공연 실력은 가장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그 때문인지 다음 단장이 정해진다면 러브미가 아닐까라는 소문이 돌기도? 

 

● 공연의 시작 전 입장객에게 사탕을 하나씩 나눠주며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사탕이지만, 사탕을 먹으면 공연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실없는 농담을 하곤 한다. 사탕은 주로 단원들이 사 오는 사탕을 포장만 다시 한 것.

 

● 깜짝 쇼에서 러브미를 구해주는 신사의 정체는 러브미가 만들어낸 환각으로 이름은 Mr. 스마일이라 불리고 있다. 그를 포함한 공연에 사용되는 물건이나 조명등은 대부분 환상이다. 이를 모르는 단원이나 관람객들은 Mr. 스마일을 공연 뒤에는 수줍음이 많아 접촉을 피하는 사람으로 나머지 환각들은 특별한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소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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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 공연 가방 (페인팅 세트, 페인팅 용 붓, 머리끈, 모자, 볼링핀 5개, 저글링 공5개), 사탕 한 봉지, 손수건, 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