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rentiy Evgenia
테렌티 예브게니야
[ 기타사항 ]
- 알려진 것은 오로지 '테렌티 예브게니야'라는 이름 뿐. 그로 추정되는 이미지 혹은 글이 인터넷 상에 올라올 경우 1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삭제되고는 했다.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상관 없이 전부 삭제되도록 꾸미고 있는 모양.
- 취미는 화이트 노이즈 듣기. 그의 MP3 안에 들어있는 음악 파일은 오로지 화이트 노이즈 밖에 없다. 빗소리가 최애곡.
- 거미TT 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한다. 그를 신격화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면 흔치 않게 당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상 거미TT 에서 그를 흉내내는 이들도 많지만, 그가 만든 바이러스들을 보고 분석하고, 공부해서 해킹을 막는 화이트 해커로 자라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 거미를 아이콘으로 설정한 이유는 총 다리가 8개라서. 8진수를 떠올린다며 좋아한다. 본인이 거미를 좋아하거나 하는 것은 없다. 절대로 없다. 거미를 보면 줄행랑 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 겨울에 강하다. 출신지 특성인 것 같으며 그에 맞춰서 여름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컴퓨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기에 대해 능하며 좋아한다. 사람보다 기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모습도 보인다.
- 나름 기본적인 체격은 갖췄다고 자신한다. 평균 성인 남성보다 조금 더 좋은 체력이라고. 이 모든 것은 밤샘 작업에도 지지 않기 위해서. 작업이 없는 날에는 잘 잔다.
- 안경은 패션용 안경이다.
[ 소지품 ]
완장, 소형 테블릿 PC, 헤드셋, MP3, 초소형 발전기
[ 성격 ]
몸에 베인 상냥함.
상냥함이 몸에 베여있다. 생각을 하고 친절을 베풀기 보다는 몸에 익어서 친절이 나오고는 한다. 자신의 친절이 무언가의 뜻을 품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의문 없이 베푸는 편. 이에 관련된 질문을 받으면 답변할 거리가 없어서 당황하고는 한다.
구경꾼.
타인에게 호응하거나 맞장구 치는 일을 좋아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도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관객이 한 명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평도 듣고는 한다.
거짓말쟁이.
상냥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호응을 하기 위해서 그는 망설임 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실제로도 거짓말을 하고 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하고는 한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듯. 하지만 자기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없다.

" 빨간 거미의 네번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
전신/두상 - @Tiarill 님 지원